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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전)광주성거사지오층석탑 (傳)光州聖居寺址五層石塔

작성자 : 관리자 (218.157.13.***)

조회 : 3,510 / 등록일 : 16-12-27 13:19

지정번호 : 보물 제 109호(국가지정)
지정일 : 1963. 01. 21
소재지 : 남구 천변좌로 338번길 7

이 탑이 있는 광주공원은 원래 성거산(聖居山) 또는 성구강(聖龜崗)이라 불렸다. 산의 모양이 거북처럼 생겼으므로 상서로운 동물이 광주를 떠나지 못하도록 등에는 성거사(聖居寺)를 세우고, 목 위치에는 오층석탑을 세웠다고 하는데 지금의 광주공원 북서쪽에 있는 탑이다. 탑의 상륜부는 모두 없어졌으나 전체적인 상태는 매우 양호한데, 통일신라시대의 이중기단(二重基壇)양식에서 고려시대의 단층기단 양식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지붕석의 추녀와 몸체석의 알맞은 비례, 상층으로 올라가면서 줄어드는 각층의 비율이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높게 보이면서도 튼튼한 안정미와 더불어 수려함이 넘치는 고려시대 탑으로서는 뛰어난 수작이다. 

탑의 특징은 초층 몸체석이 2단의 별석(別石)을 이룬 것과 5개의 돌을 맞추고 있는 점이다. 이런 양식은 고려시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으로 고려시대 때 흔히 나타나는 이형(異形)탑의 한 양상이다. 또한 지붕 밑의 층급은 고려탑의 정형(定形)인 4단이며 각 귀모서리는 위로 반전의 곡선을 이루었다. 또한 1961년에 해체 보수하였는데, 이 때 2층 몸체석 윗쪽에서, 금동전각형사리구(金銅殿閣形舍利具)가 발견되어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탑의 보존 상태는 기단부의 앞쪽 받침기둥이 파손되었고 기단 갑석의 앞 쪽 왼편 모서리가 떨어진 채 있었다. 그리고 초층 지붕석 앞면이 조금 파손되어 있었으며 삼층 몸체석에 금이 가고 층급 받침이 파손되어 복원 때 그 절반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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